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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힘, 여주1)과 김규창 의원(국힘, 여주2)은 지난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여주시지회 관계자 등과 정담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일 간담회에는 월남참전자회 여주시지회 김석희 사무장, 황병준 운영위원, 이충기 감사가 동석해 경기도의 참전명예수당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참석자들은 "전국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지급 중인 참전명예수당이 경기도가 하위권에 속해있어 상대적 박탈감을 갖고 있으므로 시급히 형평성의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도에는 100% 인상해 지급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참전 노병들에게 삶의 작은 희망을 줄 것"을 간곡히 주문했다.

서광범, 김규창 두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은 우리 후손들이 책임져야 하는 문제"라며 “참전자회의 건의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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