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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원은 지난 12일 광주시 관계부서 담장들과 함께 초월읍 신월리의 대규모 냉동창고 건립 현장 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냉동창고 2개소는 건축계획 상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19,820㎡ 및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연면적 22,950㎡의 대규모 창고시설로서, 화물차량의 통행량 증가에 따른 교통불편 우려가 제기됐다.

이러한 지역주민의 문제 제기에 대해 박상영 의원은 광주시 도시민원과, 건축과, 도로사업과 총 3개부서와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면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냉동창고 진출입로 개선 및 주변 도로 확장 등 교통흐름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박상영 의원은 “지역의 교통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인허가로 인해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의 도로확장과 교통흐름 체계 개선을 통해 교통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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