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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장물 해체 공고 취소하라"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단체 생계조합 규탄 집회 개최
▲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단체 생계조합이 4일 시행사인 LH공사 하남사업본부 정문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 동부교차로저널
▲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단체 생계조합이 4일 시행사인 LH공사 하남사업본부 정문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단체 생계조합(조합장 안종열, 이하 생계조합)이 4일 시행사인 LH공사 하남사업본부 정문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이날 규탄집회는 안종열 조합장이 성명서를 발표하며 사업 추진의 부당함을 강력하게 피력했으며 수용 주민 100여 명이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집회에 참여했다.

생계조합은 지장물 해체 공고 취소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현재 지장물 보상과 이주대책, 영농보상 등 간접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선행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생계조합은  LH공사가 수용지역 3공구와 2-1공구에 대한 지장물 해체 입찰공고를 해 주민들에게 불안감 조성은 물론 수용 주민들을 길거리로 내쫒는 형국이라며 강력히 비토했다.

안종열 조합장은 "하남시와 시행사에서 약속한 선이주 후 철거의 원칙과 간접보상과 영농보상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철거를 방관해 지역주민을 어렵게 만드는 하남시의 행정을 두고 보기 어렵다"고 강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많은 투쟁과 집회를 반복해 왔지만 우리 모두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못함에 따라 억울함과 분통이 터짐에 안타깝기만 하다"며 "이제 마지막으로 힘을 모아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야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한 생계조합은 이날 공공주택특별법 제27조의 근거해 교산지구 주민단체 생계조합이 지난 4월 26일 LH공사로부터 지위를 인정받아 주민 단체의 소득 창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있다며 LH공사를 성토했다.

이에 따라 생계조합은 ▶이주대책과 지역주민의 고용과 소득창출을 보장할 것 ▶지역주민의 생계대책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것 ▶간접보상과 영농보상을 확정하고 선이주 후 철거를 이행할 것 ▶공공주택 특별법을 준수해 지역주민의 삶을 보장할 것 ▶주민단체 생계조합 참여사업을 확대할 것을 LH공사에 촉구했다.

▲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주민단체 생계조합이 4일 시행사인 LH공사 하남사업본부 정문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었다.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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