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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민생안정, 민생경제 최우선”김경희 시장 취임 1주년 기자회견...하반기 민생안정 추가대책 발표
▲ 김경희 시장이 28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었다. ©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하반기에도 민생안정, 민생경제에 최우선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김경희 시장이 28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대책 마련해 오는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련해 김 시장은 “이 같은 구상은 최근 국내 경제와 지역경제 상황을 감안, 물가상승과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소비 위축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이천시는 글로벌 반도체경기 악화로 SK하이닉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들어 크게 감소함은 물론 M16공장 증설과 설비투자가 완료되면서 건설인력이 대거 감소함에 따라 지역상권 매출 역시 전반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민생안정, 민생경제에 최우선을 두고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은 우선 서민 가계의 소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를 부양한다는 구상이다.

7월 1일부터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현행 6%에서 10%로 높여 서민의 소비 부담을 경감하고 동시에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에게 골고루 온기가 돌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민의 경제적 부담이 큰 추석과 연말 시즌에 이천시 소비지원금을 풀어 이천사랑 지역화폐에 20만원을 충전하면 25%인 5만원의 특별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시행, 경기부양 마중물 효과를 노린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8억원에서 14억원으로 늘리고 추가로 약 2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특례보증 수수료와 이자차액을 보전해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게 된다.

더불어, 청년 신혼부부에게는 주택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해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

다음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주요상권 주변 주정차 단속을 완화 시행하고, 찾아가는 힐링버스킹 공연을 중앙통 문화의 거리는 물론, 아미상권까지 확대해 유동인구 유입을 도모한다.

▲ 김경희 시장이 28일 오전 민선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 열었다. © 동부교차로저널

9월에 이천도자문화마켓과 11월에 중소기업제품 상생마켓을 열어 판로를 지원하고, 관고/장호원 전통시장과 사기막골, 예스파크상점가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주요 상권을 지역의 대표 명소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차사업으로 2025년까지 주요상권이 위치한 동 지역 5개 노선과 SK하이닉스와 아미상권이 위치한 경충대로 등 총 6개 노선에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아미상권 일대는 반도체 특화거리를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등 2026년까지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해 주차 불편을 개선하게 된다.

각종 도로와 복지문화시설 등 이천시 공공 SOC사업은 물론, 아미지구, 대흥지구 등 각종 민간개발사업의 조기 착공을 유도하고, 신속한 인허가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 따른 추경 소요예산은 약 105억원이며, 지역상권 활성화 관련 SOC사업은 연차적으로 584억원을 별도 투자할 계획이다.

관련된 세부 내용은 7월 중 이천시의회와 민생예산 추가편성에 대해 논의한 뒤 7월과 9월 두 차례의 임시회에서 시급한 사업부터 추경예산에 편성돼 신속히 시행될 계획이다.

이천시는 세부 내용이 확정되면 7월 중순 이후 이천시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에게 상세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올 연초에 에너지가격 급등과 1월 중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이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120억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해 재난지원금 성격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취약계층과 영유아가정, 어르신, 장애인가정과 특수피해업종에게 신속히 지원한 바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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