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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해외 투자 유치, 가능성 봤다"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아바 아레나, 하남 아시아권 파트너 고려

두바이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 1대1 협력체계 구축 등 성과
이현재 시장, 해외투자유치조사단 국외 출장 및 일정 "마무리"

[하남] 이현재 시장과 하남시 해외투자유치조사단(이하 투자유치단)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UAE 두바이 및 영국 런던 해외 출장 일정을 마치고 3일 귀국했다.

이번 출장은 하남 K-스타월드에 구축 예정인 영화스튜디오·K-팝 공연장·테마파크·호텔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의 운영 사례 벤치마킹과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관련해 이 시장은 성공사례로 알려진 대표 시설의 운영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K-스타월드의 구체적인 규모와 공간구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방문 기업들은 하남시의 입지적 이점, 특히 교통접근성과 K-스타월드 사업계획 설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블시티 등 모험체험시설인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두바이), ‘007시리즈’ 등 영화촬영장으로 유명한 ‘파인우드 스튜디오’ 및 팝 그룹 아바(ABBA)의 30년 전 AI 공연 재현장인 ‘아바 아레나’(영국)의 경우 아시아 등에 사업확장을 검토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하남시 투자유치단장과 각 사 간에 1대1 소통창구개설과 함께 필요시 KOTRA 런던무역관을 통해 실무관계를 지속 유지하면서 협의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미국 할리우드보다 기술력이 월등하다고 자평하는 글로벌 최대 컬처 기업인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콘텐츠 업체 선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으로, 하남시는 파인우드 스튜디오가 아시아 권역 진출에 대해 하남시와 구체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한 점은 K-스타월드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첫 행선지인 UAE 두바이에서는 공연장 시설인 ‘코카콜라 아레나’,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을 방문했다.

특히 ‘IMG 월드 오브 어드벤처’를 방문해 이루어진 면담에서 라지브 상가리(Rajiv Sangari) 부사장은 "아시아 지역 사업확장을 검토 중에 있어 관심이 많다"고 전하며, 1대1 소통창구 개설과 함께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역으로 제안할 만큼 적극적인 협업 의사를 밝혔다.

두 번째 행선지인 영국 런던에서는 세계적 영화촬영시설인 ‘파인우드 스튜디오’와 최첨단 AI 기술이 적용된 ‘아바(ABBA) 아레나’를 방문해 K-스타월드 내 도입 예정 시설인 영화촬영 스튜디오, K팝 공연장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지난 1936년 설립된 후 ‘007시리즈’, ‘인어공주’ 등 200여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하고 21개 스튜디오와 2만4천평 규모의 옥외 촬영장소는 물론 180여개의 관련 중소기업이 함께 입점해 있는 글로벌 최대기업이다.

이번 미팅에서 앤드류 엠 스미스(Andrew M Smith) 기업담당이사와 제임스 라이더(James Rider) 상무이사는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주 고객사인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또한 한국 진출방안을 희망하고 있어, 하남시 협력 제안에 대해 환영하며 향후 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최첨단 AI 디지털 기술이 활용된 ‘아바 아레나’ 공연장을 방문해 운영사인 ‘아바 보야지’(ABBA Voyage)의 닉 레빗(Nick Levitt) 기술책임자 등을 만나 테크니컬 투어와 함께 협의를 진행했다.

‘아바 아레나’는 팝 그룹 아바의 컴백 기념 투어를 위해 조성된 공연장으로, 모션 캡처 등 최첨단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바의 70~80년대 전성기 시절 모습을 재현해 98.5%에 이르는 예매율을 기록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투자유치단은 ▲설계 콘셉트 및 건설 기간·비용 ▲운영·유지·관리 성공 노하우 등에 대해 살펴봤다.

이 시장은 “하남시가 K팝 공연장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모션 캡처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아바 아레나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 등에 대한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닉 레빗 기술책임자는 “향후 아시아·미국·호주 지역 등에 사업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K-스타월드 사업 구상에 대해 상위 직급자에게 협의 방안을 별도 보고하는 등 2주 가량의 자체 검토 후 상호협의 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이외 투자유치단은 인공섬에 우리 기업 쌍용건설 등이 건설한 멀티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스카이 가든’과 템스강 주변 환경 등을 돌아보며, K-스타월드 내 한강 조망시설 계획에 대한 유사사례 지역도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세계 최고의 영상문화시설 방문을 통해 K-스타월드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는 등 하남을 알리는 기회가 됐고, 또한 이들 기업과의 협력 창구 개설은 향후 K-스타월드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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