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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제3대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경기도의회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청소년의회교실에 선정되어 5월 16일 경기 마루 본회의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는 민주주의 현장 체험으로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 학습해 청소년의회 활동의 체계성을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2분 자유발언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과 표결 등 모의의회 진행 △지방의회 및 의원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OX퀴즈 풀이 △도의원과의 만남 △본회의장, 경기마루 견학 및 체험으로 운영됐다.

청소년의회 의원들은 직접 자유발언(전동킥보드 외 2건) 및 안건 주제(도서 정가제 폐지)를 선정하고, 발표문을 준비하는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통한 민주주의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청소년의회교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함께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청소년들의 지역에 대한 생각과 관심 내용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이천시 청소년의회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하러 왔다 오히려 많은 걸 배우고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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