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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가도로 건설, 절대 반대"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관련 일부 주민들 도로 지상화 촉구
▲ 목현동 일부 다세대주택 주민들이 23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 2공구 고가도로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와 관련해 목현동 일부 다세대주택 주민들이 고가도로 건설을 반대하며 지상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23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열었다.

광주시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2구간 중 신일아파트~목현동 200m 목현1교 구간이 약 3층 높이의 고가도로로 건설이 계획되자 본 구간이 통과하는 인근 다세대주택 주민들이 소음공해 등 생활 피해를 우려하며 지상화로 전환해 줄 것을 주장하고 있다.

현재 고가도로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화이트하우스 4개동 8세대와 선경로얄파크 2동 16세대, 덕인빌라 4개동 32세대, 홍제쉐르빌 1개동 8세대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광주시와 주민들은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이달 초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상호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이 이러자 주민들 30여 명은 23일 광주시청을 방문, 광주시장과 광주시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요청하는 등 오는 28일까지 집회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민들은 "집 벽과 도로 간격이 70cm라니!", "주민동의 없는 고가도로가 웬 말이냐!"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고가도로 결사반대 의지를 천명하기도 했다.

한편, 본 집단민원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도로 계획은 오래전에 발표된 상태"라고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방도338호선 도로확포장 공사 2구간은 토지보상이 완료된 탄벌동 군부대에서 농업기술센터까지 1.14km 구간으로 지난해 12월 중순 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목현동 일부 다세대주택 주민들이 23일 광주시청 광장에서 지방도 338호선 도로확포장공사 2공구 고가도로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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