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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지난 12일 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15일 하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검단산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7일 전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불 164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86%인 141건으로 집계된 만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여 의용소방대 회원과 소방서 직원 등 70여 명은 이날 안전구호 제창을 시작으로 등산객에게 산불 예방 수칙 및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주변 정리 등을 실시했다.

이제철 서장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의용소방대 연합회 차원에서 캠페인을 벌였다.”며,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 산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남시민들께서는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주고 산불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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