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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중·고 100% 무상통학버스 추진 논의민주당 경기광주시갑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광주시 버스 교통 활성화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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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갑·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임창휘 경기도의원(광주2), 이은채·오현주·왕정훈 광주시의원은 지난 12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 버스 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내빈으로 참석했으며, 광주시민 100여 명이 현장에 참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면으로 축사를 전했다.

토론회는 △이기원 한림대 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정은 화성시청 무상교통팀장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또한 △윤태완 경기도청 버스정책과장 △이송호 광주시청 국토교통국장 △허덕행 KD운송그룹 기획조정실장 △윤은영 전) 광주 푸른초 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발제를 맡은 김정은 화성시청 무상교통팀장은 ‘화성시 무상교통 사례’를 발표하면서, ”화성시는 만 23세 이하 아동·청소년·청년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무상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무상교통 대상자의 98.1%가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동시에 비대상자인 24세~64세 시민들의 85%도 교통비 절감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의 측면에서 무상교통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무상교통 정책의 실효성과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광주시 버스 교통 현실과 활성화 방안’ 발제를 맡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광주시는 166개 노선 중 하루에 1~4회 운영하는 노선이 93개 있고, 그중 1회 운행 노선은 50개에 달한다.“며, ”버스 노선 체계 개편뿐만 아니라, 광주시 내 환승시스템 구축,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 버스 및 친환경 버스 도입 등의 개선 대책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윤은영 전) 광주 푸른초 운영위원장은 ”광주시 밖으로 나가는 버스노선도 물론 중요하지만, 현재 광주시 버스 노선이 시내 학교 앞과 소외 지역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며, ”교통 소외 해소를 통해 대중교통이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데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태완 경기도청 버스정책과장은 ”경기도는 경기도민 모두가 저렴한 가격에 버스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적자가 나는 노선임에도 버스 교통이 필요한 곳에는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데, 국가 차원에서 무상교통 등 지자체에 필요한 형태의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송호 광주시청 국토교통국장은 ”광주시는 경기도 평균에 비해 버스 중복도와 굴곡도가 매우 높다.“며, ”현재 시행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금년 9월에 완료되는 버스 시스템 용역과 토론회에서 주신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광주시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덕행 KD 운송그룹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시는 버스 굴곡도가 심해 32번 버스의 경우 태전동을 통과하는 데에만 40분이 걸려 정시성 확보가 어렵다.“며, ”버스 노선 개편과 버스 업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노선 중복 문제, 배차 간격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야에 이동할 수 있도록 시간표 조정이 필요하다.“, ”통학을 위해서 버스를 탈 수 밖에 없는데 요금은 비싼데 비해 노선이 하나뿐이라 어려움이 있다.“, ”통학, 통근시간만이라도 버스를 더 늘렸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소병훈 의원은 인사말에서 “광주시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주거지역과 학교의 통학거리가 타 지역보다 멀어 원거리 통학생이 많고, 외부통과 교통량이 많아 교통체증도 극심한 실정이다.”며,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실시됐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지방선거 출마자 일동이 약속한 ‘어르신 버스비 지원사업’, ‘등하교 버스대란 초·중·고 100% 무상통학버스로 해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오랜 기간 교통 인프라가 나아지지 않아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데, 높아진 광주시의 위상에 맞는 교통 환경 구축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매우 크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광주시(갑) 시·도의원들과 버스 교통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입법·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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