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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중앙고등학교 산업기계과 학생 4명이 출전해 은메달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최고의 우수 기능인들이 실력을 겨룬 결과 농업기계정비 분야에 최강태 학생(3학년, 산업기계과)이 은메달을 수상하고, 김영진 학생(3학년, 산업기계과)이 장려상을 수상해 광주중앙고등학교 산업기계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메달 수상자는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경기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농기계정비기능사 시험이 면제되고 산업기사 응시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경기도지방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분야 출전에 대비해 지난 겨울부터 다기통 기관, 이앙기, 콤바인, 트랙터 정비 기술을 연마했다.

한편, 광주중앙고등학교 산업기계과에서는 매해 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훈련하고 있으며, 농기계정비기능사·용접기능사·이산화탄소아크용접기능사·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승강기기능사·지게차운전기능사·굴착기운전기능사 취득을 위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선택 및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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