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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강화하겠다”특별인터뷰 – 정창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정창우 신임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지난달 23일 취임한 정창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기존에 추진해 온 기후환경 문제는 물론 현재 직면한 사회 각 분야의 문제해결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창우 신임 상임회장을 만나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운영 구상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Q.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무엇인가?

A.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1992년)의 Local Agnda21 수립 및 권고와 지속가능발전법을 기초로 설치됐으며 광주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

Q. 상임회장 취임 소감은?

A. 이전부터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는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 2002년 운영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다년간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실천사업으로는 ´ 두 바퀴로 하는 팔당호 문화탐사´ 와 에코트리캠페인 교육사업으로는 ´생태지도자 양성 아카데미´, ‘너른고을기후학교’ 등 많은 활동들 함께 한 소중한 기억들이 있다. 

이러한 협의회의 상임회장으로 취임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기인 만큼 큰 책임감도 느낀다.

Q.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그간 어떤 일을 해왔나?

A.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시민교육 ▶민간단체와 연대를 통한 자원순환가게, 용기 내 시민 캠페인 전개 ▶건강한 밥상과 탄소제로를 위한 ´텃밭교육´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생태지킴이 활동 전개 ▶공동체 나눔문화 실현을 위한 ´ 너른고을 공유냉장고´ 설치 운영(1~6호점)을 해왔다.

아울러 ▶생태현장에서 생생한 생태교육 및 환경보호 모니터링 활동 전개 자료집 제작 ▶남한산성 전통혼례 사회적 지원을 통한 시민공동체 회복 등 많은 사업을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9월 '미래를 여는 경기, 지속가능한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경기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사례 전시와 체험부스 운영 등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개 목표의 의미를 되새기고 내빈과 함께한 ´함께해요 탄소중립 캠페인´ 퍼포먼스를 진행한 경기도 지속가능발전 박람회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Q. 앞으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사업 구상은?

A.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기존에 해오던 기후 환경 보존에 대한 사업의 영역은 물론 양성평등, 빈곤, 질병, 교육 등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주거, 고용, 생산소비, 사회구조 등 경제사회 문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자연 친화적 ‘환경 활동’과 함께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포용사회의 구현’, 일자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광주시 지역경제 성장’, 평등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시민/행정 등 주요 주체들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강화’를 실천해 갈 것이다.

Q. 끝으로 덧붙여 할 말이 있다면?

A. 몇 년 전만해도 2030년이라고 하면 굉장히 먼 미래의 이야기 같았다. 그러나 올해가 2023년, 2030년이 가까운 미래임이 체감된다. 그간 지속가능발전 17가지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 그 동안 각 정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들이 힘써왔으며 이는 2030년까지 남은 기간 동안 목표를 향해 빠르게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구상하고 연구하는 단계를 뛰어넘어 빠른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해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광주시 후손들, 대한민국 후손들, 더 넓게는 전 세계 후손들에게 지속가능하고 잘 보존된 환경과 향상된 삶의 질 그리고 누구 한명도 소외되지 않는 ‘함께하는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노력할 것이며 이에 광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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