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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국힘 하남시당원협의회(이창근 위원장)는 LH 신도시계획처 하남사업부 김정구 부장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교산원주민재정착위 장준용 위원장, 미사4단지 리슈빌 입주자대표회의 김근용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시 현안 관련 민원회의를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교산신도시 기업이전부지와 관련해 현안으로 대두된 상산곡동 이주자택지 협의, 초이·광암 기업이전부지의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감일지구의 물놀이장 조성과 등산로 복원 부분도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사 13단지 커뮤니티센터 증축문제, 임대 후 분양 전환 APT의 커뮤니티 공간증축 현안, 전기차 충전소 설치에 따른 소방설비 구축 대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교산신도시의 원주민 재정착과 관련해 LH특별계획구역과 연계,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을 고려한 인근 토지의 고밀효율 개발방안 등도 추가로 논의됐다.

이창근 당협위원장은 “성공하는 신도시, 명품 신도시, 원주민이 재정착 할 수 있는 상생의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회의에 참석안 LH 관계자는 “오늘 나온 여러 현안들과 관련해 최대한 관련 부서와 협의해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한편, 국민의힘 하남시당협은 LH와 매월 현안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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