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자료사진>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최종윤 국회의원은 22일, 행정안전부 특교 9억원과 교육부 특교 약 5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에는 △하남 시민행복센터 건립 3억원 △다목적 CCTV 설치 6억원 △미사중앙초 급식실 및 다목적실 증축 약 5억이 포함됐다.

하남 시민행복센터는 체육시설, 푸드뱅크, 도서관, 돌봄센터 등 하남시민들의 종합 복지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덕풍동 내 하남시청 청사 부지에 내년 말 건립될 예정이다.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으로 기 확보한 60억원 이외에 이번 행안부 특교 3억원은 시민들을 위한 더 알찬 공간을 만드는데 기여 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 곳곳에 시민 안전을 지킬 다목적 CCTV설치 사업으로 6억이 확정됐다. 보안과 교통 점검 등 기존에 설치되지 않은 사각지대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예산이다.

미사역 주변에 위치한 국공립 미사중앙초등학교는 그동안 61학급, 총 1,626명이 등교하는 과대, 과밀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반면 급식실 식당 좌석이 부족하고 외부 체육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있어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교 4.9억은 그간 불편을 겪었던 미사중앙초 학생들의 급식실 식당과 다목적 체육관을 증축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종윤 의원은 “우리 하남 시민의 안전과 문화, 그리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교 확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더 살기 좋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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