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소승호 광주시 체육회장 당선인, (우)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당선인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하남]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에서 소승호 현 광주시 체육회장과 최진용 현 하남시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소승호 현 체육회장은 22일 치러진 선거에서 박범식 전 오포읍 체육회장과 이문섭 광주시골프협회장을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했다.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당선인은 현 체육회장인 구본채 회장과 단일화를 이루며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진용 당선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주택도시대학원(공학석사)를 졸업했으며 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서울특별시회 수석부회장과 현 (주)국제화건 대표이사를 맏고 있다. 

광주시 체육회장 선거에는 광주시체육회 가맹단체 36개 종목 중 정식종목 29개 단체에서 종목별 최대 9명씩 총 236명의 대의원 투표로 민선 2기 회장이 선출됐다.

이날 선거에는 선거인수 236명 중 183명이 최종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결과 기호1번 소승호 91표, 기호2번 이문섭 19표, 기호3번 박범식 73표를 기록했다.

소승호 당선인은 베스트건설 대표로 현 광주시체육회장이며, 전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전 광주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하남시 체육회에 따르면 최진용 신임 체육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8일 대의원 총회 개최 직후 4년 임기에 들어간다. 아울러 취임식은 내년 2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 소승호 광주시 체육회장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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