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행정안전부의 행안특교로 총 23억 원이 이천시에 교부 결정됐다.

지난 2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 9억원, 신갈리 중앙배수로 정비공사 9억원, 석산리 배수로 정비 3억원, 장호원 세천 정비사업 2억원 등 총 23억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이천시에 교부 결정됐다고 밝혔다.

우선 9억원이 교부 결정된 이천시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사용종료된 쓰레기매립장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반시설로 활용하여 공공체육시설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체육 활성화 및 주민편의 증진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혜주민은 이천시 북부지역인 백사면, 신둔면, 부발읍 인근 시민 27,342명.

또한 재난 특교로 9억원이 교부 결정된 신갈리 중앙배수로 정비공사는 매년 수해 시마다 제방유실이 되고 인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모가면 신갈리 지역의 중앙배수로를 정비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아울러 3억원이 교부 결정된 석산리 배수로 정비사업은 기존 토사수로를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끝으로 2억원이 교부 결정된 장호원 세천 정비사업은 인근 국도 내 노면수와 및 주변 농경지들의 우수가 합류되는 세천 구간을 정비해 집중호우 시 법면 유실로 인한 주변 농경지 및 과수원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송석준 의원은 “북부권 체육공원 조성사업으로 이천 북부권 시민의 체육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수로와 세천 정비공사로 집중호우 시 주변 농경지 및 과수원 침수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재난예방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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