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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은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 서권용 교육과장은 직업계고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온라인 판매 플랫폼 업체인 디에이블 소지영 대표, 여주 썬밸리 호텔 최진석 총지배인과 함께 여주 직업계고(여주자영농고, 경기관광고)를 직접 방문해 교장 비롯한 해당교 교사들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직업계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헬스 케어 플랫폼 업체인 디에이블(대표 소지영)과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 학교에서 생산한 물건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판매하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여주의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폐교를 활용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여주 썬밸리 호텔 최진석 총지배인(이사)은 경기관광고와 자영농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취업 등 교육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들이 생산한 물건을 호텔 13층 등에 전시해 오프라인 판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투숙객이 많은 썬밸리 호텔은 장기적으로 여주 자영농고와의 협력을 통해 산책길, 스마트 원예팜 개방 등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여주교육지원청 서권용 교육과장은 “디에이블, 썬밸리호텔 등의 협력 업체와 직업계고의 상생 방안을 논의하면서 학생들이 취업과 진학을 위해 전문 역량을 함양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생태계 확장에 더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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