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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탄벌초등학교(교장 김병렬)에서는 지난 2일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및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안전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부모폴리스연합단과 광주시경찰서가 협력해 운영한 안전캠페인 활동이 중심이 되어, 평소 하교 교통지도에 함께 참여하는 본교 학부모폴리스 학부모들과 마을교육공동체, 학교자치공동체인 탄벌학부모회, 녹색어머회와 교사들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했다.

학부모폴리스연합단은 횡단보도 통행 5원칙과 안전한 등하교 수칙 준수, 학교폭력 예방 등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탄벌초등학교 앞은 등하교 시 상습 정체되는 교통 취약지역이나, 탄벌초 학부모회의 학부모폴리스와 녹색학부모회의 열정적인 교통 지도와 광주시경찰서, 마을교육공동체의 도움으로 원활한 등하교가 이루어지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시경찰서도 이러한 교통 취약지구의 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교통지도를 함께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광주시경찰서는 이러한 탄벌초학부모폴리스 활동을 높이 평가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학부모폴리스연합단의 안전 캠페인이 이루어짐으로써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었고 교내외 통행 안전 등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학교 주변 안전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학교를 위해 노력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탄벌초등학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병렬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등하교할 때마다 매일 열정적으로 학교 앞 안전을 지켜주시는 학부모폴리스 및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한 학교문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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