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을 방문한 광주시 시도의원들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경기도의회 오창준(국힘·광주3), 이자형(더민주·비례) 의원은 28일 광주시의회 노영준(국힘·광주나), 왕정훈(더민주·비례) 의원과 함께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을 방문해 광주시 청년정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더 누림 플랫폼’은 올해 7월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기대하며 개소한 광주시 관내 첫 청년지원센터로 역량강화사업, 거버넌스사업, 여가개선사업, 공유공간사업으로 나누어 청년들을 위한 취창업교육부터 심리 및 여가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공간을 방문한 이자형 경기도의원(더민주·비례)은 “광주시 청년공간의 형성취지와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청년들이 주어진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구심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공간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설명을 들은 오창준 경기도의원(국힘·광주3)은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광주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좋은 공간과 프로그램이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행하겠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왕정훈 광주시의원(더민주·비례)은 “청년문제를 일자리 문제로 인식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고, 일자리 정책을 포함한 광주시만의 고유한 청년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노영준 광주시의원(국힘·광주나)도 “지역청년들을 위한 일이라면 여, 야할 것없이 광주시 청년 시·도의원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더 누림 플랫폼’은 청년 복합문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박지훈 변호사를 초빙해 사회초년생을 위한 법률특강 프로그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