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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회장 안동분)는 14일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지부장 황성용)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본 가구의 수해복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혜대상 가구는 하남시의 지적 장애인 가구로 지난 8월초 집중호우로 주택침수, 변전시설 및 급수 전원 침수 등 심각한 피해를 본 바 있다.

안동분 회장은 “주택 침수 복구 작업을 위해 지원해주신 NH농협은행 하남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보금자리를 잃은 취약계층을 위해 최대한 빨리 복구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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