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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한홀초등학교(교장 최행란)에서는 지난 9월 1일자로 2명의 교육가족을 맞이했다.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와 학생들의 방과후를 책임질 초등보육전담사의 첫 부임으로 지난 7일 2명의 아름다운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교직원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은 약력 소개, 환영사, 선배 교사의 꽃다발 전달, 응원의 촛불 끄기, 환영사, 취임사로 이어졌다.

신규교사는 "학교에 오니 할 일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다"며 "매사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초등보육전담사 역시 "미리 준비해 온 말을 잊었다"면서 "생각지 못한 뜻밖의 환영에 너무 감사하며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행란 한홀초등학교 교장은 "처음을 함께 하게 됨을 축복하며 사소한 말 한마디와 응원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잘 기억해 달라"며 "또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따스한 보살핌을 주어서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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