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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는 12일 시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이천시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 서명에 앞서 김경희 시장은 “아동권리실현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우리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놀 수 있는 놀이환경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이천시 아동의 행복과 권리가 한 계단 더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교육, 아동 안전보호정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천시와도 이와 같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길 희망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천시의 놀이환경이 아동의 놀 권리를 온전히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협약을 통해 이천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천시의 공공놀이터, 놀이시설 등을 아동의 관점에서 진단하고 분석해 아동이 친구들과 함께 맘껏 놀고 성장할 권리를 보장하는 놀이터 개선계획 수립을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후에도 이천시는 ‘이천시 놀이환경 진단사업’을 통해 도출되는 진단 분석 결과에 기반해 지역여건에 맞는 이천시 놀이환경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의 놀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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