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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물 폭탄으로 '아수라장'...피해 '속출'도로 침수로 출퇴근 교통 마비...사망, 실종사고도 잇따라

9일 오전 현재까지 사망 1명, 실종 2명 등 피해 '잇따라'
토사유실 27곳, 도로침수 11곳, 도로유실 3곳 등 피해

[광주] 지난 8일부터 수도권에 집중된 비로 인해 도로가 침수됨은 물론 일부 하천이 범람했다. 이로 인해 9일 오전 현재까지 일부 구간이 극심한 교통 체증을 겪는 등 상당한 비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은 목현동 이배재로>

특히, 현재 이배재터널 구간은 휩쓸려 내려온 토사 등으로 인해 차량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내린 집중호우로 광주시 쌍령하이츠빌정류장에서 1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지난 8일 23시30분 붕괴 잔여물 밑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9일 00시40분경 광주 직동IC 옹벽 주행 중 도로사면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경상 등을 입었다. 다만, 10일 광주시는 당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로 집계됐으나 교통사고로 판정돼 집중호우 인명피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9일 00시39분경 목현동 하천변을 산책한 것으로 알려진 시민 2명이 실종되기도 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토사유실 27곳, 도로침수 11곳, 도로유실 3곳, 상가(창고) 침수 8곳, 주택 침수 20곳, 차량침수 7건, 정전 3건, 기타 2건 등 피해가 집계됐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8일 13시 10분 호우경보 발표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격상 후 목현천과 곤지암천 등 둔치 주차장 차량을 이동 조치했으며 세월교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5개소에 대해 통제에 나서는 등 23시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경기도에 따르면 광주시는 8일 23시 14분 부터 00시 14분까지 시간당 강수량이 101.5㎜를 기록했으며 398㎜의 엄청난 비가 내렸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여주 398.5㎜, 광주398㎜, 양평396㎜, 의왕 391㎜, 광명 352㎜, 성남334㎜, 과천 317.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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