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이은채, (우)허경행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제9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은채 의원(재선), 부의장에 국민의힘 허경행 의원(초선)이 유력 시 되고 있다.

복수에 따르면 각 정당은 의장단 구성을 위한 논의를 거친 끝에 이같은 구성안에 합의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제9대 광주시의회 구성은 더불어민주당 주임록, 이은채, 오현주, 황소제, 박상영, 왕정훈(비례) 6명, 국민의힘 허경행, 노영준, 최서윤, 이주훈, 조예란(비례) 5명으로 총 11명. 지난 8대와 달리 비례대표 의원 수가 1명 늘었다.

이번 전반기 의장단 구성안을 보면 의장과 부의장 모두 갑지역에서 가져간 만큼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은 모두 을지역 몫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3개 상임위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2석, 국민의힘 1석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3개 상임위 위원장 모두를 민주당이 가져간 8대 의회와 달리 국민의힘 의원 수가 늘어난 점이 감안, 양 정당이 큰 틀에서 합의를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회는 7월 1일 제9대 광주시의회 개원식을 열고 이날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 구성 및 위원장 선출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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