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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광주시의원 후보(광주시 나선거구/경안동, 쌍령동, 광남 1·2동)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안동에 위치한 공설운동장은 88서울올림픽의 열기가 고조되어 가던 1987년 5월에 완공되었고, 주요시설로 인조잔디축구장, 육상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의 부속시설을 갖추어 광주시민의 건전한 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하지만 36년이 지난 현재 노후화로 인해 공설운동장 활용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현주 광주시의원 후보는 “공설운동장 리모델링을 통해 축구장, 농구장, 풋살장, 족구장, 장애인체육관을 신규로 설치하고,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을 재정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광주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현주 후보는 또한 “주차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설운동장 내 500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지하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마지막으로“광주시 실내체육시설 중 장애인 전용시설은 없는 상태다”면서,“공설운동장 내 장애인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통해 주민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 스포츠클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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