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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더불어민주당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와 경기 광주갑 시·도의원 후보들이 24일 광주시를 여성안심 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의 제7호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안기권(1선거구)·임창휘(2선거구) 도의원 후보, 오현주(나선거구)·주임록(가선거구)·이은채(나선거구) 시의원 후보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여성안심 1등 도시’를 공약했다.

경찰청이 소병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경기도 내 성범죄 발생 건수는 총 7,724건으로, 이 중 광주시 관내 성범죄 발생 건수는 164건에 달했다. 이는 경기도 평균 249건보다는 낮지만, 타 시·군과 인구 수 등을 비교했을 때 적지않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와 경기 광주갑 시·도의원 후보들은, ▲CCTV 비상벨 추가설치 ▲주택밀집지역 가로등 확충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지원 ▲여성 1인가구 안심시스템 구축 등 여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안전은 당연하게 보장되어야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불안감 속에서 일상 생활을 보내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광주를 전국에서 여성들이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여성안심 1등 도시’로 꼭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 시·도의원 후보들은 ▲1호 공동공약 ‘어르신 버스비 지원사업’, ▲2호 공동공약 ‘광주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추진’, ▲3호 공동공약 ‘1인가구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설립추진’, ▲4호 공동공약 ‘등·하교 버스대란 초·중·고 100% 무상통학버스로 해결’, ▲5호 공동공약 ‘학부모가 추가 부담하는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100% 지원’, ▲6호 공동공약 ‘조부모 손자녀 양육지원 조례 발의’를 발표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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