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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더불어민주당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 안기권 경기도의원 후보와 주임록 광주시의원 후보(가선거구·제1선거구/퇴촌면, 남종면, 남한산성면, 탄벌동, 송정동)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퇴촌면 광동리~경안천습지생태공원 연결’ 공약을 발표했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은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긴 이후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한 곳으로, 봄, 여름, 가을에 신록과 갈대가 어우러지는 일 년 내내 온갖 철새가 노니는 장소이며, 호숫가 갈대숲 사이로 보이는 몇 그루의 나무들이 운치를 더하는 곳이다.

안기권·주임록 후보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적이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면서 “퇴촌면 광동리에서 습지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데크길을 조성해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편의성을 높이고,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을 명품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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