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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엄태준, 김경희 "리턴매치"엄태준 현 시장 연임 '성공' VS 김경희 지난선거 패배 '설욕'

대선 정권교체 민심, 지선으로 이어질지 관심
현 이천시의원 4명 무소속 출마 강행 "이목"

엄태준 “이천, 마을 공화국 연합도시로 완성"
김경희 "지금 바로 잘하는 준비된 이천시장"

▲ (좌)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장 후보 (우)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 © 동부교차로저널

[이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지방선거 입후보 등록 결과 총 23명이 선거에 나선다. 이로써 6.1전국동시 지방선거 대진표가 완성됐다. 

우선, 현 이천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와 이천시 부시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김경희 후보 간 리턴매치가 성사돼 벌써부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8년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는 57.50%(52,991표)의 민심을 얻으며 김경희 후보 42.49%(39,156표)를 15.01% 차이(13,835표) 차이로 따돌리며 이천시장 당선증을 거머쥔 바 있다.

이에 따라 엄태준 후보는 연임 성공을 위해, 김경희 후보는 지난 선거의 패배에 대한 설욕전을 위해 양 후보 간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특표결과를 살펴보면 이천시민들은 당시 야당 후보인 윤석열 후보에게 더 많은 지지를 보냈다. 윤석열 후보는 49.74%(67,726표)를 얻어 이재명 후보 46.68%(63,562표)를 4천2백여 표 앞섰다.

이에 따라 대선 당시 정권교체를 갈망했던 이천시민들의 민심이 이번 지방선거로 이어질 경우 이천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시도의원 선거에서도 특정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단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엄태준 후보는 “이천을 마을 공화국 연합도시로 완성해 주민이 행정과 예산의 주체가 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민선 7기 이천시가 경기도 도시경쟁력 1위(인구 30만 미만)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많이 거뒀다. 더 큰 이천을 향한 이천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김경희 후보는 “이천시 부시장을 지내면서 이천시의 문제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많은 걱정과 새로운 구상을 했다”며 "청년에게는 웃음과 희망을, 여성에게는 안전과 행복을, 어르신께는 건강과 편안함을 드리겠다”고 역설했었다.

엄태준 시장은 현 이천시장으로 전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김경희 후보는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과 이천시부시장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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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의원 후보자 등록 현황>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 : 성수석(현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 김일중(현 이천시의원)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 김인영(현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 허원(현 경기도의원(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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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의원 후보자 등록 현황>
▶가선거구(2명 선출)
더불어민주당 : 서학원(1-가, 현 이천시의원), 김봉영(1-나, 전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청년위원장)
국민의힘 : 박명서(2-가, 전 이천시연합동문회장), 김재국(2-나, 현 이천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운영위원)
무소속 : 이규화(현 이천시의원)

▶나선거구(2명 선출)
더불어민주당 : 박노희(전 이천YMCA 사무총장)
국민의힘 : 김재헌(2-가,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지도위원), 김학원(2-나, 현 이천시의원)
무소속 : 심의래(현 이천시의원)

▶다선거구(3명 선출)
더불어민주당 : 박준하(1-가, 전 이천시 행복공동체지원센터장), 최석재(1-나, 현 이천문화재단 이사)
국민의힘 : 임진모(2-가, 현 이천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김하식(2-나, 현 이천시의원)
무소속 : 조인희(현 이천시의원), 정종철(현 이천시의원)

▶비례대표(1명 선출)
더불어민주당 : 정신화(현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 협회장)
국민의힘 : 송옥란(현 국민의힘 이천당협 여성위원장)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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