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임희도 “주민소통 플랫폼 구축하겠다”

임희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장면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회의원 선거 나선거구에 출마한 임희도(2-가)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임희도 후보는 행동하는 젊은 경영전문가로 ㈜스타리치에이알 대표이사, 경리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한국경리협회 대표를 역임하는 사업가로서 하남시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하남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희도 후보의 공약으로는 첫 번째 ‘찾아가는 소통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매주 덕풍1동, 덕풍2동, 덕풍3동, 풍산동 주민을 직접 만난다는 것.

장소는 말바위 인근, 황산숲 인근, 하남우체국 인근, 덕풍동 이마트 인근 등 총 네 군데를 기점으로 하남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시민들의 바람이 어떻게 실현되는지 해결 및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소통창구는 온라인으로도 운영이 되어 임희도 후보의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밴드를 통해 ‘생활밀착형 의원’, ‘소통하는 의원’이 되도록 하는 것이 제1공약으로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다.

또한, 지역별 공약으로는 덕풍동의 노후화 및 슬럼화 지역이라는 오명을 해소하는 신도시와의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산신도시 내 지하철 3호선 역사로 (가칭)신덕풍역 신설을 추진한다는 것.

또한 통학로 및 보행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이동 취약자 및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 약자를 보호하며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해 육아전용아파트, 실버전용 아파트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공약했다.

아울러 임 후보는 실버문화 일자리와 어린이 안전시설, 노후된 공원을 재정비해 함께하는 삶의 질을 향상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또한 하남형 상생주택을 민간과 공공이 협업해 토지임대 공급개발 또는 상생형 장기 거주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덕풍동 재건축과 재개발의 대전환도 공약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벤치마킹은 물론 신속 통합기획을 추진해 도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는 구상이다.

특히 임 후보는 풍산동의 공약으로 현재 풍산동을 미사3동으로 행정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풍산동과 관련해 그는 ”풍산동을 대표하는 쉼터 ‘황산 숲’ 조성으로 아파트 밀집 지역에 광활한 쉼터를 제공 하고자 한다“며 ”풍산동의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홀중 조기 개교 노력과 교육환경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 가족 등을 위한 테마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문화생활 발전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한 풍산동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으로 방음터널 설치 및 도로 종합적 개선, 신호등부터 차선변경까지 점검해 ‘출퇴근 시간 줄이기 프로젝트’와 교통안전이 확보된 풍산동을 만드는 약속을 내걸었다.

임희도 후보는 “덕풍동과 풍산동이 인구수 대비 행정력이 부족해 마을 곳곳에 다양한 문제와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숙의 과정을 거쳐 주민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겠다” 고 말했다.

하남시의회의원선거 하남시 나선거구 (덕풍1동, 덕풍2동, 덕풍3동, 풍산동) 후보 임희도 후보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경영학 석사), ㈜스타리치에이치아 대표이사, 한국경리협회 대표, 한국미래가치포험 원후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임 후보는 “경영전문가로서 시민을 위한 낭비 없는 예산관리를 통해 지역 발전에 앞장선 의원이라는 호칭보다는 ‘우리 동네 반장, 임 반장’으로 불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약 120여명(주최 측 추산)의 하남시민이 참석해 임희도 후보를 응원했으며 이 자리에서 임 후보는 진심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거버넌스 기법을 활용한 소통창구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날 임희도 후보는 “하남을 위해 봉사할 것을 약속한다”며 “국민의힘 원팀공약과 저 임희도 후보의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