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재 하남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이현재 후보(전 국회의원)는 3일 어린이의 안전과 놀이를 핵심으로 하는 어린이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축하를 전하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놀이 공간이 확대되어야 하며, 어린이의 안전이 보장된 환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놀이 공간과 안전을 위한 투자는 곧 어린이들이 하남의 미래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라며 "어린이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서 하남시가 놀이, 안전 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어린이 유아숲·체험장, 놀이숲, 가족 캠핑장 확대 및 실내외놀이터 신설 및 확대

이 후보는 ▲어린이 유아숲·체험장 및 놀이숲 확대 ▲어린이 가족캠핑장 신설 ▲영유아와 어린이 실내외놀이터 신설 및 확대를 통해 진정한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기 때문에 미래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그는 강조했다.

■ 어린이회관 건립 ·공동육아나눔터 공동육아방 운영

이 후보는 ▲어린이회관 건립 ▲공동육아나눔터·공동육아방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놀이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역 사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어린이 보호 안심 CCTV, 하남스쿨존 설치, 학교보안관 도입

이 후보는 ▲어린이 보호 CCTV 확충 ▲하남스쿨존 설치 ▲초등학교 학교보안관 배치를 제시했다. 특히 다수의 아동 인구가 분포된 위례동과 미사동에 CCTV 설치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진정한 아동 친화를 위해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 전방 50m, 등하교 어린이 보호 구역 내 ‘하남 스쿨존’을 설치하여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초등학교 내 학교보안관을 배치하여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하남아이 골든타임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영유아 발달센터를 신설해 발달 전문가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파견 지원하고, 조기개입을 통해 영유아의 발달을 촉진하며 양육자의 심리상담프로그램 역시 강화하겠다는 것.

이현재 후보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하남에서 꿈을 키워나가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즐겁게 뛰어노는 만큼 자랄 하남 어린이의 성장을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나갈 새사람으로 존중되며, 아름답게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길잡이로 삼는다."는 1957년 2월 발표된 어린이헌장대로 “모든 하남의 어린이가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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