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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박현철, 박해광 예비후보 지지선언박현철 "비틀어진 현실 바로잡고 공정을 바로 세울 희망을 봤다"
▲ (좌)박현철 광주시의원, (우)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6.1전국동시 지방선거에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퇴한 박현철 시의원이 29일 박해광 예비후보에 대해 지지선언을 했다.

박현철 시의원은 우선 "그동안 민주당의 광주시장 예비후보직에서 사퇴한 후, 사퇴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경선과정과 사분오열된 민주당으로는 지방선거 승리가 어렵다는 판단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음을 지켜보며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위원장과 당직자, 지근거리의 보좌진이 경선의 최전선에 나서며 갑과 을의 대리전인양 치러지는 경선 판도가 심히 우려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선과정과 관련해 공정과 정의는 내부에서부터 실천되어야 한다며 시민배심원제도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냈다.

관련해 그는 "광주를 알지도 못하고 광주를 책임지지도 못하는 시민배심원단제를 도입해 경기도라는 광역단위의 배심원 50여명에게 광주의 미래를 맡기는 어처구니없는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며 "당원의 참정권을 봉쇄한 데 대한 거센 반발을 의식, 30%의 권리당원 투표와 30%의 광주시민 참여경선, 40%의 50명으로 구성하는 광역시민배심원단으로 경선룰을 바꾸기는 했으나 절대적으로 특정후보에게 100%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경쟁방식임에는 변함이 없다"고 성토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지난 밤, 저를 찾아와 간곡하게 호소한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와의 대화를 통해 저는 비틀어진 현실을 바로잡고 공정을 바로 세울 희망을 보았다"면서 "광주시 민주당의 개혁과 통합을 위해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박해광 광주시장 예비후보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역설했다.

과거 박해광 예비후보와 박현철 시의원은 지난 7대 광주시의회 시의원으로서 같이 활동한 바 있는 인연이 있다.

끝으로 박현철 시의원은 "비록, 작은 정치적 자산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승리를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민주당의 승리가 모든 광주시민이 승리하는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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