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광주] 민주당원, 민주당사서 시위 “점입가경”당원들 ‘시민공천배심원제’ 철회 촉구하며 시위
국민참여경선제를 요구하는 광주시 민주당 당원들 등이 지난 24일 밤 민주당 중앙당사를 항의 방문,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더불어민주당 지역정가가 ‘시민공천배심원제’로 인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지난 24일 21:30분경 광주시 민주당원과 광주시민들로 이뤄진 100여명이 여의도 민주당사를 전격 항의 방문, 약 1시간가량 당사 앞에서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최근 중앙당이 광주시를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기존에 해오던 ‘국민참여경선제(권리당원 선거인단 50% + 안심번호 선거인단 50%)’가 아닌 ‘시민공천배심원제’ 방식의 경선으로 광주시장 후보를 정하겠다고 하면서부터 갈등이 빚어지기 시작했다.

중앙당은 시장경선 데드라인이 불과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경선방식을 바꾸는 결정을 내리고도 광주시의 민주당원과 예비후보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것이 아니라 지난 20일 모 언론을 통해 전해져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광주시장 예비후보 3인(박관열, 신동헌, 박해광)은 경기도당과 중앙당 비대위 관계를 찾아 진위를 묻고 반대의사를 전하는 등 그때까지 중앙당 비대위는 경선방식 변경에 대한 공식 결정을 예비후보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이들 3인과 이들 일부 지지자들이 광주시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선관위가 지난 24일 24:00시까지 4인 후보 간 합의를 도출하지 않을 경우에 광주시장 후보경선은 ‘시민공천배심원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지난 22일 늦은밤 예비후보 들에게 문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주시장 예비후보 3인(박관열, 신동헌, 박해광)은 중앙당선관위에 “4인의 예비후보 소집요청을 해달라”고 문서를 보냈으나 조치가 없자 이를 알게 된 100여명의 당원과 시민 등이 지난 24일 밤 여의도 중앙당사에 항의 방문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희영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당의 광주시 ‘청년(경선)전략선거구’ 및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방식 채택에 대해 절대적으로 수용, 참여하겠으며 신동헌, 박관열, 박해광 예비후보는 당에 서약한 바와 같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공천과정에 절대 승복하고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을 촉구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