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광주시장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지난 9일 김재경 국민의 힘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광주시 초월읍 대쌍령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광주시장에 출마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재경 예비후보는 “시민과 함께 광주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의 삶을 제대로 살피고, 어려운 점을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진정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진실 되게 일할 사람, 반드시 해낼 사람을 선택해 수도권의 주변 도시가 아닌 수도권 성장 동력의 자족도시 광주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광주에서 25년을 살았다. 그는 "한국전력공사 광주지사에서 25년간 근무하며 광주시 곳곳을 누비며 주민과 호흡하고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살피고 동고동락을 함께 한 제2의 고향"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개발 억제를 풀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자 단국대 부동산경제대학원에서 부동산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적 발전을 이루는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재경 예비후보는 한국재향군인회 광주시지회의 회장을 2회 연임하며 안정적인 조직운영 능력을 검증받고, 각종 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역대 시정을 돌아보며, “시민들이 일자리가 넘치고, 장사가 잘되고, 시민들이 살기 편한 도시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주민공동협의체 만들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그저 내가 시장이니 하면서 행사장 다니며 명함을 주고 인사하러 다니기보다는 마음을 다지고 공부하면서 40여만 광주시정을 책임지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시는 최근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가장 빠르게 인구가 늘어나는 등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도시이고 기업이 3천여 개나 있지만 각종 규제로 기업을 운영하기 어렵고, 인구가 늘어나도 장사가 안 되는 등 시민들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문화도시, 건강도시를 원한다”며 “산적한 현안 해결과 시민들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열정적 의지와 추진력이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이 시장이 되면 시민이 내는 세금으로 월급이나 받으면서 별무리 없이 무난하게 시정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량기업을 유치하려 뛰어다니고, 공무원들은 시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보람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재경 예비후보는 “소상공인·농민·노동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다양한 의사결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청소년·노약자·여성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육, 복지, 일자리가 공평하게 실현되는 건강한 시민사회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말이 아니라 정책능력과 실현의지 그리고 책임지는 자세로 평가받겠다”고 광주시민들의 적극적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황명주 국민의 힘 광주을지역위원장, 노철래 전 국회의원, 박종면 충청향우회연합회 중앙회 공동대표, 방세환 광주시장 예비후보, 이미영 광주시의원, 현자섭 광주시의원 등 재향군인회 광주시지회 회원, 충청향우회 광주지회 회원 등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재경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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