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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김용우 “하남교육지원청 설치하겠다”가칭 고4 부지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분야 공약 발표
▲ 김용우 하남시장선거 예비후보(국민의힘) ©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국민의힘 김용우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하남시의 인재유출 문제점을 지적하고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설립 등의 교육공약을 11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은 그 도시의 잠재력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한 평가항목 중의 하나"이라며 "그러나 하남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때 교육을 위해 인근 송파나 강동으로 전학을 가는 사례가 많은데 이는 하남의 교육경쟁력이 인근 서울 지자체보다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남교육지원청 설치 ▲가칭 고4 부지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 설립 ▲외국어 마을 및 어린이영어도서관 설치 ▲미군 공여지(캠프 콜번) 내 대학 유치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하남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하남교육지원센터가 아닌 반드시 하남교육지원청이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간 긴밀한 교육협력이 진행돼야 하는데 미사 단설중학교 설립 등의 사례에서 볼 때 물리적 거리만큼 교육협력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은 물론 특색있는 하남의 교육협력사업도 사실상 전무하다"며 "인구 30만이 넘는 중형 도시 중 하남시만이 유일하게 교육지원청이 없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2025~2026년까지 미사강변도시 단설 중학교를 조속히 설립하고 가칭 고4 부지의 고등학교 설립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고4 부지엔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 선택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고교 유형 다양화와 학제개편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것은 지금까지 좌파 교육감과 전교조의 정치 편향적 이념교육 위주의 혁신교육이 아닌 교육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입시설명회뿐만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상담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시민, 학생들에게 질 높은 외국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하남 외국어(영어)마을을 조성하고 특히, 외국어(영어)마을 산하에 거점별로 어린이 외국어(영어) 도서관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외국어(영어)와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 세명대 등 대학 유치에 10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한 캠프 콜번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대학 유치 등 결정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시장 시절 뜬구름만 잡다가 스스로 백지화시킨 대학유치를 또다시 민주당 국회의원과 시장이 대학유치를 하겠다고 나선 것은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무늬만 대학인 곳에 땅만 내주는 것이 아닌 명문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이 함께 들어오도록 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하남시가 보인 소극적인 행정은 아쉬움만 남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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