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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이천시의회 홍헌표, 김하식 의원이 지난달 27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표창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8일, 이천시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정종철의장이 전수했다. 홍헌표, 김하식 의원은 각각 주민참여소통분야와 지역현안해결분야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홍헌표 의원은 지역구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 등 다방면으로 지역민과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친환경 수소전기차충전소 조기설치 건의 및 체계화된 농업기반시설 관리 시스템 운영 제시, 그리고 새마을지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에 대한 건의 등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선구적인 의회 독립기능 구현에 기여한 바가 크다.

김하식 의원은 체계적인 민원접수와 응대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으며, 소외되어 왔던 이천남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필요성과 도로 및 교통시설확충 등을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남부권복합문센터는 오는 2023년을 목표로, 장호원 대중교통시설확충은 오는 8월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또한, 김 의원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이천 테크노 밸리 조성과 관련 연구협력업체 입주, 반도체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등 SK하이닉스와의 상생방안을 제시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을 강조해 왔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의원을 매년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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