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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한국B.B.S경기도연맹(회장 박해광)과 국제e스포츠진흥원(이사장 전옥이)은 1월 27일 ‘업무협약(MOU)’을 통해 향후 청소년 e스포츠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 청소년 대상 e스포츠대회 공동개최 등 각종 청소년 대상사업의 공동추진, e스포츠를 통한 청소년 복지사업 추진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1시 하남시에 위치한 프롬e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이루어졌으며 박해광 경기연맹회장, 전옥이 이사장 외에도 박현수 (사)한국B.B.S경기도연맹 수석부회장, 박금자 B.B.S광주시지회 부지회장, THE광주포럼의 한창섭 박사, 국제e스포츠진흥원의 고치화 학교연맹장도 참석했다.

e스포츠란 컴퓨터 및 네트워크 기타 영상 장비등을 이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스포츠로서 지적능력 및 신체적 능력이 필요한 경기이며, 대회 또는 리그와 같은 현장참여, 전파를 통해 전달되는 중계와 관전, 그리고 이와 연관된 커뮤니티 활동 등의 사이버와 매타버스 안에서의 스포츠를 말한다.

박해광 회장은 “지금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국민적 인식변화가 필요한 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관내 청소년들이 e스포츠를 단순한 놀이나 여가활동 차원을 넘어 AI, 증강현실 등 미래 4차산업 혁명시대의 새로운 유망 전문직업 분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BBS경기도연맹은 경기도 청소년에게 좋은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은 e스포츠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청소년 복지 및 장학사업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은 우애와 봉사의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복지향상을 위해 1964년 설립된 경찰청 인가 단체로 경기도 31개 시군에 지회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봉사 단체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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