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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유튜브 종합홍보지수 "경기도 2위"'좋아요'와 '댓글 수'에서 최상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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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시가 경기도내 31개 시군 유튜브 종합홍보지수 성적에서 2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도내 자치단체들이 유튜브 등 비대면 홍보에 많은 노력을 쏟았지만 그 결과에 대한 희비는 크게 갈렸다.

작년 10월에 이어 올해 다시 시행된 한양대 빅데이터분석센터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와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평택시 순으로 나타났다.

황상재 한양대빅데이터분석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과 하위권간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며, “제목이나 해시태그 같은 다양한 형태의 정성 데이터를 통해 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평가지표를 토대로 유튜브 정책 홍보에 대한 종합평가와 개선에 대한 제언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공무원 깡댄스’, ‘여주 신서유기’, ‘여주 농산물 3부작’으로 유명세를 치른 여주시는 지난 해 4위에서 1위 고양시와도 불과 0.3 포인트 차이의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여주시는 31개 시군 중 가장 늦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평가기준 중 핵심지표인 영상수에서 거의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시민참여를 나타내는 지표인 '좋아요'와 '댓글 수'에서 최상위 평가를 획득해 ‘사실상 종합 1위’로 평가됐다.

결국 정책 참여를 위한 도구로써 유튜브의 가치를 강조한 이항진 시장의 홍보 정책과 2030, MZ세대의 구미에 맞는 콘텐츠가 잘 어우러졌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번 평가는 조회 수, 구독자 수, 좋아요, 댓글 등을 표준화한 종합홍보지수를 활용해서 4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를 주도한 조재수 중부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여주시 유튜브 홍보의 가장 큰 특징은 유튜브 홍보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지표인 ‘좋아요’와 댓글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콘텐츠 생산이 기본적으로 체계적인 계획 아래 촘촘하게 진행됐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방자치정부 유튜브 PR활동 평가지표 개발 연구」라는 논문으로 유튜브 PR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 조재수 교수는 “유튜브가 지방자치정부의 정책 PR채널로써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정책과의 일치성이 높아야하며, 가능하다면 많은 콘텐츠 생산과 ‘좋아요’의 수가 중요하다”며, “한정된 예산 속에서 어떤 요소를 강조해야 하는 지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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