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193팀, 199팀으로 6팀 증가...신설 2팀, 분리 4팀, 업무도 이관
정원 1,080명으로 55명 증원, 의회사무과 인사는 내년 1월 초 예정

하남시청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의 내년 1월 정기인사와 관련해 서기관 1자리와 사무관 5자리 승진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윤영군 자치행정국장이 내년 1월 1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갈 예정이며 김선철 도시농업과장,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 이광섭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이기식 하수도과장이 각각 공로연수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하남시는 적극적인 행정수요 대처를 위해 조직정비 및 인력 충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우선, 일자리경제과에 청년지원팀과 안전정책과에 시설안전팀이 신설된다.

아울러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팀 분리도 이루어지는데 아동복지팀이 아동보호팀과 아동친화팀(여성보육과)으로, 건축관리팀이 건축허가팀과 건축관리팀(건축과)으로 나눠진다.

또한 교통시설팀이 주차시설팀과 교통안전팀(교통정책과)으로, 하수도관리팀이 하수도관리팀과 생활하수팀(하수도과)으로 각각 변경 분리된다.

이 밖에도 안전협력팀은 자연재난팀(안전정책과)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분장사무도 하남위례교 관리가 공원녹지과에서 도로관리과로 이관되며, 지적민원 창구 운영은 민원여권과에서 토지정보과로, 청년정책은 평생교육과에서 일자리경제과로, 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관리는 도시재생과에서 회계과로 각각 이관된다.

이에 따라 현행 하남시 193팀이 199팀으로 늘어나며 정원 또한 1,025명에서 1,080명으로 55명 증원된다.

한편, 기초의회 인사권 독립 강화에 따른 의회사무과 인사는 이번 정기인사와 별도로 내년 1월초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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