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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귀여보행교 하부구조 E등급 판정정밀안전진달 결과 교각하부 보수 및 보강 결론

사업비 7억여원 추정...예산확보 및 편성 '관건'

▲ 귀여보행교 하부교각 사진. 기둥에 균혈이 보이고 있다.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귀여보행교 하부구조 안전등급이 E등급으로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2021년 6월 21일자, 7월 13일자>

29일 광주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붕괴 위험에 따라 귀여보행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교량전체는 안전등급 C등급을 받았으나, 하부구조의 경우 E등급을 받아 시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아울러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수 및 보강에 필요한 사업비는 6억6천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달 중순 보수·보강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 현재 과업을 진행 중으로 특히, 특허 및 신기술 공법 적용을 위해 기술제안 용역을 별로로 추진 중이다.

공사는 내달 2일 참여 업체로부터 기술제안서를 접수받아 내외부 검토 등을 통해 특허 및 신기술 공법 적용을 결정짓고 내달 말까지 보수보강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2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귀여섬 공원에 대한 관리를 이관 받아 맡아 오고 있는 상태여서 귀여보행교 보수보강에 필요한 예산에 시비가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공사 관계자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보행교 전체는 보통등급이 나왔으나 하부구조의 경우 낮은 등급을 받아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수중 구조물인 만큼 특허 및 신기술 공법을 반영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보강에 필요한 예산방안은 현재까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안전과 관련된 만큼 광주시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예산확보 및 지출안에 대해 현재 검토 과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5월 공사는 최초 교량 이상증후를 발견하고 자체점검 결과 교각에서 균열현상이 보임에 따라 6월 1일 전문업체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그 결과 총 18개 교각 중 16개에서 균열현상이 발견됐다.

이후 공사는 8천여만원의 긴급 예산을 편성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으며 보완 등 절차를 거쳐 이달초 용역을 마무리 지었다. 

귀여보행교는 지난 6월 19일부터 보수 및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통제된 상태로 허브섬(귀여섬)을 방문하기 위해선 제1주차장이 아닌 제2주차장(귀여리 163번지)을 이용해야만 해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이다.

▲ 귀여섬에 위치한 귀여보행교<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 동부교차로저널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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