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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8호선 광주연장 사업성 담보 못해교통개선대책용역 결과 4개 역사 기준 BC 0.79 나와...道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노력
사진은 경강선 열차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광주시와 성남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지하철8호선 광주연장사업이 경제성을 담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시와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최종 완료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지하철8호선 광주연장사업 3가지 안 모두 BC가 1을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안, 광주시와 성남시가 구상하고 있는 서현~서당~장안중학교~신현중학교 설치안의 경우 BC가 0.79 나왔으며, 2안 경전철 사업 시 0.81, 3안 3개 역사 시 0.84로 당초 기대했던 BC 1 값을 모두 넘지 못했다.

1안의 경우 사업비는 8천615억원, 3안은 7천57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광주시와 성남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지난달 말 1안과 2안을 경기도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 도시는 지하철8호선 연장사업의 BC가 1을 넘지 못했지만 향후 도시발전에 따른 정주여건 변화 등으로 경제성을 담보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최우선적으로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름을 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시 관계자는 "성남~광주 간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8호선 연장사업을 기대했으나 경제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러나 계속해서 오포읍 신현, 능평리 일대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추후 철도 개설을 위해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능평리까지 연장할려고 했으나 BC가 0.7 이하로 나와 현재로서는 사업이 힘들다는 판단이 도출됐다"며 "우선 신현리까지 철도사업을 확정한 뒤 추후 능평리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용역은 개선대책으로 교차로 기하구조 개선, 버스노선 추가 및 변경, 도로망계획, 철도 도입에 따른 타당성검토 등을 수행했으며, 양 도시는 수립된 계획에 대해 사업 추진시기 및 상위계획 반영 등 사전절차를 이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와 광주시는 2019년 12월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로 구성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2020년 7월에 착수했으며 사업비는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부담하고, ㈜ 유신 컨소시엄에서 용역을 맡았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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