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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13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광주 교육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한정숙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주요 간부와 ▲광주교육포럼(상임대표 박종곤), ▲평등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모임(경기지부장 조효식), ▲(사)씨ᄋᆞᆯ여성회성폭력상담소(소장 유복연), ▲ᄒᆞᆫ소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D.P.I)(소장 한동식), ▲유스바람개비(대표 김동삼) 등 5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의 일반현황 및 운영 방향과 2022년 광주 혁신교육지구 사업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숙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 발전의 주체가 되는 것이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광주교육 실현에 매우 중요하다”며 “마을 교육 공동체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시기에 한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위해 미래·환경·혁신 교육 등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주교육포럼 박종곤 상임대표는 “광주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민사회단체도 마을 교육 공동체의 한 주축으로써 광주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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