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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지난 8일 ‘여주도시관리공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비대면 행사(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열 걸음 딛고, 다시 한 걸음 앞으로’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사농 전기중 선생의 서예 퍼포먼스, 유관기관·시민대표 영상 축하 메시지 상영, 감사패 및 우수 직원 표창, ESG 경영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단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 최소 인원 참여(31명), 전 직원 체온 확인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특히, 공단 10주년 창립 기념식의 슬로건인 ‘열 걸음 딛고, 다시 한 걸음 앞으로’를 사농 전기중 선생(서예가)의 멋진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인 영상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시민대표의 축하와 당부가 담긴 영상은 여주도시관리공단의 지향점을 상기시켰다.

이번 공단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는 선포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에서 공단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요소인 E(Environmental / 환경), S(Social / 사회적 책임), G(Governance / 공정한 지배 구조)를 바탕으로 기존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더욱 발전하여 ESG 가치를 내재화하고 철저한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통해 혁신 공단으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공단은 이번 10주년 창립을 기념하여 여주시장 표창(2명), 여주시의회의장 표창(2명), 공단이사장 표창(6명)을 진행했으며, 10년 근속 직원 15명 대상 감사패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여세현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단은 지난 10년 동안 임직원들의 헌신과 여주시와 여주 시민들의 지원 속에서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공단은 앞으로 여주 시민의 안전, 건강, 행복 그리고 여주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약속드리겠다. 오늘 열 걸음을 딛고 다시 한걸음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011년 10월 12일에 창립한 여주도시관리공단은 여주 최대 지방공기업으로 여주 시민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과 체육·레저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혜택을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공단은 경영지원팀과 체육, 교통, 문화, 공공, 수상 사업 팀으로 6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총 154명의 임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체육시설 관리 및 강습 프로그램 운영 △공영주차장 운영 △견인차량 보관소 운영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영 △금은모래 캠핑장, 이포보 캠핑장 운영 △여주 추모공원 운영 △가로·보안등 유지·보수 △종량제 봉투 판매 △상수·하수도 검침 △여주시 수상센터 운영 △조종면허시험장 운영 등 여주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을 관리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시설관리공단 최초로 추모공원 사회적 약자 및 국가유공자 대상 자연장 표지석 지원 사업을 실시, 국내 최초 선박 구조물인 여주시수상센터 역시 공단 최초로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및 수상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공단 설립 이래 최초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의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였으며, 2014년에는 산업통산자원부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 대상을 2019년에는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지원 사업 우수기관으로 국가보훈처 감사패 수상을 2020년에는 코로나19 헌혈버스 장소 지원 및 적극 헌혈 참여로 대한적십자사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올해는 2021년 7월에는 여세현 이사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단은 현재 기준 ISO 22301(비즈니스 연속성 경영 인증),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KOSHA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여성가족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대한 생존 수영협회 안전 인증 교육 수영장,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관 등 16개 인증을 획득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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