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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여주시지부(지부장 김근민)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6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엄중한 시기인 만큼 노조 집행부만 참석하여 서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진 행사였지만 그 속에서 노동의 숭고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김근민 지부장은 “시민들로부터 지탄받는 무사안일, 철밥통 공무원의 모습은 걷어내고 동료 공무원과 여주시민 모두가 지지하고 존경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서, 노동자가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고 깨어있는 양심과 함께 가는 여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되고자 한다.”고 출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주시지부는 간소한 출범식으로 절감된 노동조합 예산을 조합원들의 비대면 참여이벤트에 사용해 더 많은 공무원들이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벤트 상품으로 지역상권의 물품 및 커피상품권 등을 준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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