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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하남도시공사 중장기발전방향 '모색'도공,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전략 수립 및 주거복지 연구 나서

교산신도시 내 토지 확보전략 및 개발방안 수립
공공임대 중장기 공급·운영방향 및 전략도 모색

하남도시공사 전경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지난 2000년 8월 설립된 하남도시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도공)가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공은 4억9천6백만원을 들여 중장기발전구상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특히, 이번 용역에는 하남시에 3기 신도시 등 대단위 개발사업이 추진됨을 감안해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전략 수립도 포함시켰다.

도공은 지난 19일 이와 같은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상태이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공은 4차산업혁명 기술개발과 코로나19 사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증대 등 대 내외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도공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추진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상위계획 및 현황여건을 분석, 공사의 사회공헌 및 미래가치창조 비전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사가 추진 중인 사업의 전략과 교산신도시 내 토지 확보전략 및 개발방안을 수립, 하남시의 지역경쟁력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이울러 주택시장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는 등 주거복지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공사의 공공임대 중장기 공급·운영 방향 및 전략을 수립해 관내 임대주택 수요에 대응하는 주거복지 실현도 담길 예정이다.

중장기 발전구상에는 ▶기초조사 및 현황조사 및 분석 ▶중장기 발전 비젼 및 방향 설정 ▶기 추진중인 사업의 전략 수립 ▶교산신도시 내 토지 확보전략 및 개발방안 ▶중장기 재정운영계획(사업집행계획)이 포함됐다.

또한 주거복지 추진전략에는 ▶임대주택 관련 현황 및 여건 분석 ▶임대주택 중장기 공급·관리·운영 방향 및 전략 설정 ▶하남형 임대주택 특화 및 활성화 전략 ▶하남시 임대주택 공급 및 관리·운영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H2, H3, H4, 캠프콜번 등 개발사업과 위수탁사업, 도시재생사업, 공사보유자산 용지관리 등 추진 사업분야별 세부전략 및 사업추진 방안이 수립된다.

교산신도시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공사가 확보한 지분(5%)에 대한 토지전략도 수립되는데 여기에는 토지이용 구상과 교통, 공원·녹지·경관 구상을 비롯해 시설 조성 계획안, 도시관리계획안도 포함된다.

공사는 또한 '기본주택', '누구나집', '우주인집' 등 최근 논의되고 있는 신유형의 주택공급 정책을 고려해 '하남형 임대주택' 전략을 수립, 활용방안을 검토한다. 더 나아가 공사는 부동산투자회사 설립 및 운영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위수탁사업 및 공사가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사업 전반적을 들여다 볼 것"이라며 "특히, 교산신도시 공사 지분 5%에 대한 개발방향과 하남형 임대주택 도입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제안서 평가와 협상적격자 선정 및 계약체결 등을 거쳐 이르면 9월초 용역 착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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