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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주시보건소, 복합건축물 이전 '백지화'코로나19 등 방역관리 효율성 감안, 송정동 청사는 입지 확정

상하수도사업소 이전도 '취소'...이전 부지에는 미래전략사업본부 청사 예정

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건립사업 기본 설계공모 당선작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구청사 부지 복합건축물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보건소의 이전사업이 백지화 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바이러스 검사와 방역관리 및 차단 등에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의 독립청사 운영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관련해 광주시와 보건소는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현재 보건소 신·증축 및 이전계획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수년간 논란이 됐던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계획도 복합건축물에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됐다.

그간 광주시와 송정동 지역대표들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련해 송정지구 공공청사 부지 내 신축 및 복합건축물 입지를 놓고 머리를 맞대왔다. 이 같은 결정은 보건소 이전이 취소됨에 따라 추가로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상하수도사업소 청사 이전 신축도 취소됐다. 당초 광주시는 상하수도사업소 청사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인근은 송정동 346-44번지로 신축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보건소 이전 취소로 복합건축물을 사용하기로 결정됐다.

그 대신 부지에는 현재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미래전략사업본부(미래도시사업과, 도로사업과, 공원정책과) 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조기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 차단과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보건소 청사가 독립적으로 분리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복합건축물로의 이전이 취소됐다”며 “보건소가 다른 곳으로 이전할지 아니면 현재 건물을 신·증축 할지는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검토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교통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출입로 분리 및 가변차로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재 교통환경영향평가 연구용역 중으로 보다 세밀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복합건축물 건립사업과 관련, 지난 2월 기본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기본설계에 들어간 상태로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4월 공사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정동 120-8 일원 구청사 부지에 건립되는 복합건축물은 총 사업비 1천731억원이 투자돼 연면적 4만6,815㎡,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으로 종합사회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등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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