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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위례도서관, 개관식 열고 본격 운영김상호 시장, “시민이 성장하고・지역을 담아내고・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 만들어 갈 것”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개월 간 시범운영, 불편・개선사항 접수

ⓒ동부교차로저널

[하남] 하남시(시장 김상호) 위례도서관이 28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28일 위례도서관 3층 위례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아래 김상호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시의회 방미숙 의장 및 시의원, 위례하남 시민 등이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1부는 개관식, 2부는 ‘Summertime Jazz’ 음악회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개관식을 시작하며, 김상호 시장은 위례하남 주민들을 대표해 하남시 도서관 자문위원단장인 연세대학교 임호균 교수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임 교수는 25여 회가 넘는 자문을 통해 위례도서관 설계와 건립, 실내디자인, 도서관 운영 등 전반에 걸쳐 기여해 왔다.

이어 위례도서관 추진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공공도서관은 과거와 달리 개인의 삶을 성장시키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사회적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문화서비스는 개인의 가능성을 위해 보다 넓은 분야로 확대되었고, 교류협력이 강화되면서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들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시민이 성장하는 도서관 ▲지역을 담아내는 도서관 ▲미래를 준비하는 도서관, 세 가지 방향성을 가지고 더 나은 도서관 문화 정착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도서관이 ‘하남공대’와 같은 평생학습, ‘자서전 쓰기’와 같은 창작지원 등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행복지수를 높여 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또, 연말 책으로 발간되는 하남시 6·25 참전용사 구술채록과 같이 지역과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공유·확산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언택트 시대, 도서관을 컨택트하다’비전 아래 온라인과 비대면 기술을 적극 활용해 왔다”며, “코로나19 이후 올-라인(all-line)시대를 대비해 서비스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재즈가수 박예은과 연주자가 ‘Dindi’, ‘Summertime’ 등 8곡의 재즈음악을 공연했다.

위례도서관은 위례대로 230 일원 부지 1500㎡, 연면적 2218㎡,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층별로 보면, ▲1층에는 생각두드림 등 어린이실 및 유아실 ▲2층에는 위례마당,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실 ▲3층에는 위례홀, H라운지, 문화교실, 소모임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례홀은 시민들이 참여해 어떤 콘텐츠로도 확장 가능하도록 설치됐으며, H라운지는 자유롭게 학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특히 도서관 전 층에 외부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열린 공간을 지향했다.

시는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1개월 간은 시범운영 기간으로 정해, 1층에 설치한 게시판에 도서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불편·개선사항을 접수 받아 즉시 조치하는 등 조속히 운영 안정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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