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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GTX-D 노선 원안사수 촉구 '봇물'정치권 "최종 확정된 것 아냐" 진화 나서...김포 등도 서울직결 촉구
사진은 지난해 9월 열린 GTX-D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간담회 장면 ⓒ동부교차로저널
▲ 국토부 의견수렴 게시판 갈무리 © 동부교차로저널

[종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에 대해 지난 22일 한국교통연구원이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 노선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원안사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관련기사 2021년 4월 22일>

특히, GTX-D 노선 유치를 위해 경기도와 김포시, 부천시와 협약을 맺고 김포~부천~하남 노선안을 추진했던 하남시는 이번 결과에 대해 당혹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남시만 노선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포, 부천시도 반기는 분위기는 아닌 모양새다. 이는 내심 서울 강남권으로 직결을 기대했는데 이러한 기대가 무산 됐기 때문으로 결국 한국교통연구원의 GTX-D 노선안은 크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러자 해당지역 시민들은 국토부 게시판을 통해 GTX-D 노선 제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성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간 경기도와 하남, 김포, 부천은 협약을 맺고 공동용역을 통해 김포~부천~하남 68.1㎞ 노선안(총 사업비 약 5조 9,375억원, B/C 1.02)을 도출하고 지난해 9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여기에 힘을 보태 “경기도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통기반시설 확보라고 할 수 있다”며 “경기도는 김포에서 부천, 서울남부를 거쳐 하남으로 기착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안이라 판단하고 있고 향후 국가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정이 이러자 지역정치권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라며 원안사수를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입장문을 발표하고는 상황이다.

실제로 선거공약이었던 최종윤 국회의원(하남)은 하남시가 제안 노선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전하며 "기본적으로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것인데, 서울을 비롯해 하남 등 수도권 동부권이 빠져있는 것은 광역급행철도의 기본 취지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주민 의견들을 모아 향후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 GTX-D 하남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 최종 개통 노선에 반드시 하남이 포함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도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GTX-D 하남선이 배제된 데에 우려를 표명하고 관계 부서에 후속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수도권 외곽 신도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망 노선은 경기도와 함께 제안한 하남선이 포함돼 수혜지역이 동서로 확대 되어야 균형발전에도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도 지난 22일 오후 제외된 노선에 대한 대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반면, 뒤늦게 GTX-D 노선 유치에 뛰어든 광주, 이천, 여주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논평 등 입장을 밝히지 않아 온도차를 보였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최종 계획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공개한 노선(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에 들어갔다.

국토부 의견 개진 http://www.molit.go.kr/USR/BORD0201/m_17/BRD.jsp?id=N0302_B&cate=G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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