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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확진세가 좀처럼 감소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최근 들어 관내 학교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학부모와 교육 및 방역당국을 긴장케 하고 있다. 

지난 12일 양벌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13일에는 탄벌중 3학년 교사가 확진판정 받아 학생들이 조기에 하교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현재 탄벌중 교사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간 상태로 감염경로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내 일부 중학교에서는 최근 들어 1/3 등교에서 2/3 등교로 완화한 상태여서 확진자 추이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3일 0시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명에 달하는 988명을 기록 중으로, 지난 12일에는 1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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