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초등학교(교장 신조)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2일부터 4월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과학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창의과학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각 학급 및 가정(원격수업 시)에서 이루어지며,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과학적 사고력 및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특색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창의과학축제는 학년별 교육과정에 맞추어 등교 또는 원격수업으로 운영되며, 과학의 날 유래, 과학자 및 최신 과학 이슈, 과학축제 안내 및 안전교육으로 구성된 1교시 수업을 시작으로 4교시까지 각 학년별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과학체험형, 미래상상형, 인물 탐구형, 미션해결형, 폐품활용형 등 다양한 유형의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년별로 특색있게 운영될 예정이다.

'햇빛은 어떤 색일까?' (1학년), '공 띄우는 고래 만들기'(2학년), '자석 팽이 및 자동차 만들기'(3학년), '식물의 특징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4학년), '나만의 우주복 설계하기'(5학년), '자격루의 에너지 형태 변화 살펴보기'(6학년) 등 과학적 탐구심 및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위례초 창의과학축제에 참여한 5학년 A학생은 “창의과학축제에서 친구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개인 탐구보고서를 전시해서 함께 살펴보니 정말 뜻깊었다. 온도와 열, 생리현상을 해결하는 나만의 우주복을 설계할 때도 과학자가 된 것 같아서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위례초 창의과학축제에서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활동들이 돋보였다.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과학축제 현수막 공모전’을 진행, 78명의 학생들이 총 101개의 현수막 문구를 공모하고 학생 투표를 통해 ‘내 머릿속 상상이 미래의 현실로! 나는야 꼬마 과학자!’와 ‘과학이란 물감으로 미래의 푸른 빛을 그려보자!’가 최종 선정되어 현수막으로 제작됐다.

또한, 창의과학축제 기간 동안 5~6학년 전체 학생들이 3월 과학 교과 수업에서 실시한 개인 탐구보고서 ‘우리는 꼬마 과학자!’를 강당 및 복도에 전시하고 전교생이 관람하며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신조 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많은 활동이 줄고, 그로 인하여 심적, 육체적으로 많이 위축되어있는 상황에서 이번 창의과학축제는 학생들에게 무척 반가운 일이라 생각된다"며 "예년과 달리 다양하고 특색있는 과학축제 프로그램들이 우리 학생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이며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서영 기자  sso95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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