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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동헌 시장 "'경과원' 유치만이 답"광주시, 경기도경제과학원 유치 염원 담은 제안서 제출
▲ 신동헌 시장이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모시기 염원을 담은 유치제안서 제출했다. 사진은 퍼포먼스 장면 © 동부교차로저널
▲ 신동헌 시장이 1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모시기 염원을 담은 유치제안서 제출했다. 사진은 퍼포먼스 장면  © 동부교차로저널

[광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따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가 ‘경과원을 광주로 모시겠다’는 의미로 농악단을 앞세워 유치를 신청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12일 시립광지원농악단 30여명을 이끌고 경기도청 북부청사를 찾아 경과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날 농악단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모시기’라는 주제로 북부청사에서 퍼포먼스를 벌였으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시 이전을 기원합니다”라는 이재명 도지사의 도정철학을 앞세워 구호를 외치고 경과원 유치를 염원하는 만장기도 들었다.

광주시는 유치 퍼포먼스를 통해 “광주시는 전체 면적의 85%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에 묶여 있는 상황이다. 종합대학, 종합병원 등 이렇다 할 기관이 없다”며 “경과원을 반드시 광주시로 이전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광교테크노벨리, 판교테크노벨리, 광주벨리 IT삼각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돼야 한다”며 “우리시 관내 4개역은 판교역 10분 거리에 있고 특히, 가구산업이 특화돼 있으며 관련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이 집적지구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과원을 유치하게 되면 산업 경쟁력 향상과 연구개발 인프라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그간 이춘구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공공기관 이전유치 추진단’을 출범, 경과원 이전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시의회가 공공기관 유치 결의안을 채택하고 서명운동과 게릴라 홍보, 기업 및 지역 단체장 간담회, 결의대회 등을 통해 경과원 유치 염원을 모았다.

이에 앞서 광주시체육회와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과 9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한 시민참여 챌린지에 연이어 동참했다.

지난 4일 광주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광주시체육인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희망식에는 100여명의 체육인이 참여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위한 강한 열망을 표출했다.

이어 9일 다시 모인 체육인들은 광주시청 잔디마당에서 시민참여 챌린지를 개최해 광주시민의 열망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반드시 쟁취하자 결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동헌 시장은 3만여 체육인의 열정을 등에 업고 반드시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지원, 수출마케팅, 차세대기술 육성 등 도내 기업의 미래발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6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 예총도 지난 10일 광주시청 다목적 광장에서 무용, 연극, 연예지부 등 9개 지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유치기원 퍼포먼스는 광주시 예총소속 연극협회 전문 배우들이 조선시대 복장차림을 하고 예총 사물놀이 ‘공존’ 팀과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주시 유치 기원의 길을 여는 사물놀이 퍼포먼스를 시작했다. 이어 무용협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승리를 기원하는 춤인 ‘장검무’를 추며 유치를 기원했다.

아울러 색소폰 연주와 연예협회 난타 팀의 연주 등 2천100여명 광주시 예술인들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를 희망하는 염원을 담아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상오 광주시 예총회장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반드시 광주시에 유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문화예술인들께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꼭 유치에 성공해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인 예총 회원들을 중심으로 공공기관 광주시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9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1년 동안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한 활동성과 보고를 비롯해 2021년 사업안건 심의, 쌍령동 분동에 따른 공동모금회 성금 분배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같은 날 진행된 경안동 통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는 신임 통장 임명, 협의회 정관 수정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경안동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과 통장협의회 회원은 회의 진행에 앞서 임일혁 시의회 의장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광주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도 함께 진행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유치에 힘을 보탰다.

정명구 경안동장은 “2021년도에도 깊이 있는 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통장님들을 포함한 유관단체 회원들과 협심해 행복한 경안동, 광주의 중심 경안동을 가꿔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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