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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대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개인방역수칙 준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 방문객을 위한 코로나19 안심방역꾸러미를 제작하고 안심방역 나눔을 시작했다.

‘안심방역 꾸러미’는 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 물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방문객 중 방역취약 계층인 기초생계수급자,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꾸러미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꾸러미를 나눔 받은 방문객은 “마스크를 쓰는 것이 최고의 방역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매일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구입이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이렇게 넉넉한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함께 힘을 모아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준비한 방역꾸러미 속에 서로 도와 함께 이겨낼 힘도 가득 담았으니 그 따뜻한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 마스크 없이 서로 얼굴 마주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온정 넘치는 사회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상필 기자  lsp7246@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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